NC 손시헌, 시즌 2호포 '쾅'…통산 500득점 달성

[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NC 다이노스 내야수 손시헌이 통산 500득점을 달성했다.

손시헌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1-0으로 앞선 4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등장해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5m짜리 홈런을 터뜨렸다. 손시헌의 시즌 2호포.

이 홈런으로 의미있는 기록도 달성했다. KBO리그 통산 500번째 득점을 달성한 것. 역대 85번째 기록이다.

손시헌의 홈런포로 NC는 5회말 현재 LG에 2-0으로 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