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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11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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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왕관 성채를 배경으로 135장의 신규 카드 추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을 11일 출시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는 스컬지의 군주이자 얼음왕관 성채와 저주받은 룬검 '서리한'의 주인 '리치 왕'과 135장의 신규 카드가 등장한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기존 하스스톤의 영웅을 '죽음의 기사'로 바꾸는 9장의 새로운 '전설 영웅 교체 카드'를 얻어 그 사악한 힘을 직접 사용하게 된다.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일련의 임무를 통해 '리치 왕'과 맞서 싸울 수 있다. '교수 퓨트리사이드' '피의 여왕 라나텔' 등 2개 지구를 지키는 보스를 쓰러뜨리면 최종 보스인 '리치 왕'을 만나게 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CEO 겸 공동설립자는 "블리자드를 대표하는 악당 중 하나인 '리치 왕'을 '하스스톤'에서 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용자가 이번에 등장한 신규 카드를 어떻게 사용할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블리자드는 오는 10월31일까지 '하스스톤'에 접속하는 이용자에게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카드팩 3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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