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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자체최고 11.2%로 수목극 1위…'맨홀'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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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강예원 친딸 알았다…신성록 응징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죽어야 사는 남자'가 KBS2 '맨홀'과의 새 경쟁 구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13, 14회는 각각 8.0%, 11.2%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회 방송분이 기록한 9.6%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 처음으로 10%대를 돌파하며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KBS2 '맨홀'이 첫방송 됐으나 수목극 판도를 흔들지는 못했다. '맨홀'은 시청률 3.1%로 아쉬운 스타트를 끊었다. SBS '다시 만난 세계'는 5.5%, 6.5%의 시청률로 수목극 2위를 지켰다.

한편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백작(최민수 분)이 지영A(강예원 분)가 자신의 친딸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작은 호림의 외도에 눈물짓는 친딸 지영을 위로했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극 말미 백작은 호림(신성록 분)을 찾아가 지영A가 자신의 친딸임을 밝히며 분노했고, 호림이 놀라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따.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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