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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11피안타 7실점' 유희관, 한화 타선 매섭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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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선 맞대결서 7이닝 1실점 호투 승수 올려…9일 재대결서는 혼쭐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투수)이 한화 이글스 타선에 혼났다. 그는 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유희관은 한화를 상대로 좋은 기억을 안고 이날 마운드에 올라갔다. 그는 지난달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88구를 던졌고 7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7승째를 한화를 상대로 거뒀다. 당시 안타를 적게 내준 것은 아니었지만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앞세워 한화 타선을 요리했다.

그러나 이날 만큼은 달랐다. 한화 타선은 초반부터 유희관을 잘 공략했다. 한화는 1회초 2루타 3개와 안타를 묶어 3점을 먼저 달아났다.

송광민은 유희관으로부터 3회초 투런포(시즌 9호)를 쳤다. 5-4로 쫓기던 5회초에는 두 점을 더 달아났다.

두산이 5회말 김재환의 2점 홈런(시즌 30호)으로 6-7 한 점차로 따라붙었다. 그러나 유희관은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해다. 그는 5회말 공수 교대 과정에서 교체됐다. 6회초 두산 마운드에는 두 번째 투수 김승회가 올라갔다.

두산이 점수 차를 따라 붙지 못하고 이대로 경기가 종료될 경우 유희관은 패전투수가 된다. 이날 투구내용은 5이닝 동안 98구를 던졌고 11피안타(1피홈런) 1탈삼진 7실점이다.

유희관은 올 시즌 개막 후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모두 세 차례 7실점했다. 게인 한 경기 최다 실점은 지난 6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전으로 그는 당시 8실점(7자책점)을 기록했다.

한 경기 개인 최다 피안타는 5월 26일 같은 장소에서 치른 kt 위즈전이다. 유희관은 당시 kt 타선을 상대로 9이닝 동안 16피안타 9탈심진 3실점했다.

조이뉴스24 잠실=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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