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안랩의 올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상승했다.
엔드포인트플랫폼, 네트워크, 서비스 등 각 보안 사업부가 고른 성장세를 보인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일 안랩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358억원, 영업이익은 49% 상승한 37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686억원, 영업이익은 46% 오른 55억원을 기록했다.
안랩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각 사업부 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며 "엔드포인트플랫폼(EP) 사업부는 랜섬웨어 등 이슈로 지능형위협대응솔루션 '안랩 MDS'의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네트워크(NW)사업부는 차세대방화벽 '트러스가드', 디도스 대응 솔루션 '트러스가드 DPX'의 대규모 사업을 수주했다"며 "서비스(SVC)사업부는 클라우드 원격 관제 서비스 사업이 안착하며 전체 매출이 상승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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