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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전 CEO , 잡스같은 화려한 복귀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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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에게 복귀의사 내비쳐…후임 CEO 영입에 고전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사내 성추행과 기업내 조직갈등으로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난 트래비스 칼라닉 전 우버 수장이 스티브 잡스처럼 화려한 복귀를 꿈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리코드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트래비스 칼라닉 전 우버 CEO는 성추문과 사내갈등으로 직원들의 이탈이 계속돼 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으나 애플 스티브 잡스처럼 문제 해결사로 복귀해 성공신화를 다시 쓰려 하고 있다.

그는 측근들에게 "스티브 잡스의 길을 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브 잡스는 스티브 워즈니악과 함께 애플 컴퓨터를 창업했고 개인용 컴퓨터인 애플 컴퓨터와 매킨토시를 성공시켜 백만장자가 됐다.

하지만 그는 회사 이사회와 갈등으로 애플에서 쫓겨났다. 스티브 잡스는 애플을 나와 컴퓨터 소프트웨어 업체인 넥스트를 설립했고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픽사를 인수해 '토이스토리' 등을 흥행시켜 애니메이션에서 성공을 거뒀다.

또한 그는 넥스트를 애플에 비싼 가격에 매각하며 임시 CEO를 거쳐 정식 CEO로 복귀한다. 스티브 잡스는 복귀와 동시에 이 회사의 최고 히트작중 하나인 아이맥과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을 연이어 출시했다.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복귀하기 전에 도산위기 직전까지 갔으나 신제품의 잇따른 성공으로 현재 세계 1위 기업가치 회사로 성장했다.

트래비스 칼라닉 전 우버 CEO가 어떤 방식으로 스티브 잡스처럼 화려하게 복귀할지 알 수 없다.

다만 우버가 현재 후임 CEO 영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각에서 회사 경영진이 그를 다시 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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