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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함도', 전쟁터 속에서 꽃 핀 웃음…현장은 화기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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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 배우들의 현장 모습 공개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영화 '군함도'가 배우들의 끈끈한 팀워크가 느껴지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군함도'(감독 류승완, 제작 외유내강)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베테랑'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이정현의 출연으로 기대를 얻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혹독한 체중 감량과 실제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탈출 장면을 연기해야 했던 '군함도'의 배우들이 힘든 촬영 현장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을 담았다.

황정민은 악단장 이강옥 역을 맡아 주연배우 이상의 존재로 현장 전체를 이끌었다. 영화 속 여러 캐릭터들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것은 물론 언제나 현장에서 배우들을 격려하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어 황정민과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 소지섭의 스틸은 6개월 여 촬영 기간 동안 끈끈한 팀워크를 쌓아갔던 류승완 감독과 배우들이 촬영 전 여유로운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어 치열한 촬영 현장 속 유쾌한 에너지를 엿보게 한다.

광복군 소속 OSS 요원 박무영 역의 송중기는 "소지섭 배우는 현장에서 ''군함도'에서 안전을 맡고 있는 소지섭'이라고 불릴 정도로 현장을 많이 신경 써줬다"며 소지섭의 세심한 배려로 큰 사고 없이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촬영이 들어가기 전 함께 호흡을 맞추는 황정민과 송중기의 스틸은 연기 열정을 느끼게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황정민 선배와 함께 연기한 것만으로도 영광이었다. 어떻게 작업하시는지 보는 것도 큰 공부였다"고 전한 송중기와 황정민은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으로 완성된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한다.

군함도 조선인 소녀들에게 든든한 언니가 되어주는 말년 역의 이정현과 이강옥의 딸 소희 역 김수안의 스틸은 언니와 동생처럼 편안하게 앉아 있어 두 사람의 돈독한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김수안은 "이정현 언니는 현장에서 다정하게 잘 챙겨주셨다. '말년' 언니에게 의지하는 연기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화는 오는 7월26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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