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미니스트리트, 맥아피 기반 DB보안 솔루션 출시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리미니스트리트가 데이터베이스 보안 솔루션을 내놨다.

리미니스트리트는 보안업체인 맥아피 기술을 기반으로 DB 보안 솔루션인 '리미니스트리트 어드밴스드 데이터베이스(DB) 시큐리티'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오라클과 SAP의 기업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유지보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5년부터는 글로벌 보안 서비스팀을 운영하고 있다.

신제품은 DB 통신 트래픽을 분석해 알려지거나 알려지지 않은 보안 취약점으로부터 DB를 보호해준다.

특히 기존 SW업체가 제공하는 패치보다 더 빠른 보호 기능을 지원하는 '가상 패치'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리미니스트리트와 지원 계약을 체결한 기업은 오라클, SAP, IBM, 마이크로소프트(MS) DB에 즉각 적용할 수 있다.

기존 패치의 경우 배포 지연, 복잡한 코드 패치 적용, 코드 회귀 테스트(regression testing)에 드는 비용 문제 등에 따른 비효율성을 고객에게 안겼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조쉬 소스닌 리미니스트리트 글로벌보안서비스 총괄은 "신제품에 적용한 전사적 보안과 가상 패치로 혁신적인 보안 전략과 솔루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