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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가 밝힌 지드래곤 USB 앨범 #불량품 논란 #링크 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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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번짐 현상 의도한 콘셉트, 불량품 아냐"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불량품 아닙니다."

YG엔터테인먼트가 지드래곤의 '권지용' USB 앨범의 붉은색 번짐 현상에 대해 의도한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의 '권지용' USB 앨범을 구입한 일부 팬들은 'USB 앨범에서 빨간 잉크가 손에 묻어 나온다' '불량품이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를 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의 DNA와 모태 등을 표현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빨간색이 번지도록 작업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USB 앨범 이미지는 색이 번지고 스크래치가 많이 나있는 모습이다. YG는 또 "USB 앨범 판매 전 이미 사전 공지를 통해 스크래치가 나거나 색이 지워질 수 있다는 설명을 했다"고 밝혔다.

USB앨범 제작과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YG 측은 "공장에서 대량으로 찍어내는 프린트 작업과 달리 GD가 표현하고 싶은 모태 의도와 컨셉트는 USB 외관에 붉은색 번짐과 빈티지한 스크래치 등을 만들어 내야 했고, YG는 여러 시도 끝에 수작업으로 붉은색 잉크를 칠해야만 지드래곤이 원하는 느낌을 얻을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최근 논란이 된 USB 앨범 형태에 대해서도 재차 설명했다.

지드래곤의 USB 앨범은 CD 케이스에 담긴 시리얼 넘버를 입력한 뒤 특정 사이트에서 음원과 뮤직비디오 등을 내려 받아 사용하는 형식이다. 이 때문에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에서는 USB에 고정된 음원이 아닌 온라인 다운로드를 받는 형태를 문제 삼으며 음반으로서의 인정 여부를 놓고 고민 중이다.

YG엔터테인먼트는 "단순히 USB 안에 음악을 담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 링크와 연결해 많은 콘텐츠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도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이는 처음으로 시도한 새로운 방식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지용' USB 앨범은 특정 서비스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유일한 경로로 음악 뿐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들을 USB에 담고 지울 수 있다"라며 "이미 공개된 타이틀곡 '무제' MV 뿐 아니라, 지드래곤이 다른 의상을 입은 다른 버전의 '무제' MV와 MV메이킹 필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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