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 후원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 차원에서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을 후원했다.

15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2일부터 나흘간 제주 전 지역에서 진행된 제10회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에 대규모 문화공연을 펼치고, 공식 행사 차량도 지원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제주 해비치 아트 페스티벌은 전국 문화예술 관계자와 제주시민, 관광객 등 약 2만여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축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 '현대차그룹과 함께하는 제주인(in) 페스티벌'로 직접 참여해 바오젠거리, 서귀포관광극장 등 30여개소에서 뮤지컬, 무용, 음악, 전통 예술 등 총 100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아울러 아이오닉 및 쏘울 전기차 각 5대 등 총 10대의 행사 공식 차량을 지원, 행사 참가자들이 친환경차의 우수한 상품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펼쳐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