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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시청률 동시간대 꼴찌…2%대로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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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8회는 10일 밤 11시에 방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이 시청률 2%대로 하락했다.

1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 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의 전국 시청률은 1부 2.7%, 2부는 2.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부 5.0%, 2부 4.1%보다 2.4%포인트, 1.5%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1, 2부는 각각 6.9%, 7.6%를 기록했다. SBS '백종원의 3대천왕'의 1부는 3.8%, 2부 4.2%를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시공간 여행으로 2017년에 온 과거 아이돌 스타 유현재(윤시윤 분)가 이지훈(김민재 분), 최우승(이세영 분), MC드릴(동현배 분)과 함께한 옥탑방 동거기가 펼쳐졌다. 또한 데뷔조를 결정하는 월평에서 탈락한 지훈과 드릴, 그리고 공시 시험을 포기한 우승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7년에 도착한 유현재는 지훈의 차에 교통사고가 나면서 기억상실을 연기하기 시작한다. 이후 현재는 지훈, 우승, MC드릴이 동거하는 옥탑방에 함께 기거를 결정하며 아슬아슬한 동거기가 펼쳐진다.

옥탑방에 출몰한 현재를 발견한 과거 제이투 멤버이자 현재 스타펀치 엔터테인먼트 대표 박영재(홍경민 분)는 기겁한다. 또, 옥상에서 요가를 하던 홍보희(윤손하 분)는 핸드폰에 우연히 찍힌 현재의 사진을 발견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순태(이덕화 분)는 한밤중 거실에서 유령처럼 현재와 마주친 후 두려움에 떨기 시작한다. 옥탑 곳곳에서 출몰하기 시작한 현재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옥탑방 동거를 시작한 이들이 각자의 주거공간을 정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딱밤 버티기였다. 민재는 차마 우승에게 딱밤을 가하지 못하고 현재의 딱밤에 쓰러지고, 우승과 현재는 자비 없는 딱밤 폭탄을 초단위로 발사했다.

20대들의 아픈 성장사는 시청자들을 애잔하게 했다. 데뷔조를 뽑는 월평에 참가한 드릴은 무대공포증에 랩을 부르지 못하고 무대를 내려가야 했고, 집에는 공시를 본다고 했지만 실상은 월평에 참여한 지훈은 댄스를 준비했으나 난데없이 랩 주문을 받고 당황한다.

우승은 그토록 준비한 공시날을 맞이했다.하지만 아침에 냉장고에 있던 요구르트와 현재가 건넨 몇 년 지난 초코바를 먹은 우승은 시험 중에 배탈로 인해 식은땀을 흘리기 시작한다. 우승은 급기야 시험 포기를 선언하고 화장실로 직행하고 만다. 늦은 저녁 집 앞 계단에 나란히 앉은 현재와 우승. 현재의 어깨에 고개를 묻고 눈물을 흘리는 우승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애잔함과 안타까움을 선사했다.

'최고의 한방' 7, 8회는 10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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