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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父 향한 악플 법적대응 "선처 절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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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찮으신 아버지 향한 악플 그냥 넘겨선 안된다고 판단"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방송인 이휘재가 본인의 가족들을 향한 악성 댓글에 법적대응에 나섰다.

이휘재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8일 "이휘재가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악플과 관련해 고소장을 접수했다"며 "이휘재의 아버지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 대한 악플도 도를 넘어섰다고 판단해 법적대응을 하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휘재는 본인에 대한 악플은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으나 가족에 대한 비방에는 강경 대응을 하기로 한 것이다. 편찮으신 아버지를 향한 악플은 그냥 넘겨선 안된다고 판단해 고소에 이르게 됐다. 선처는 절대로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휘재는 지난달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쌍둥이 아들 서언 서준과 '가요무대'에 출연한 모습을 아버지에게 보여줬다. 아버지는 치매로 인해 아들과 손자를 알아보지 못했고 이휘재는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일부 네티즌은 악플을 달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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