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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탑, 불미스러운 사건 사과…책임 통감"(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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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이어 두번째 사과문 "유사한 문제 없을 것"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빅뱅 탑의 대마초 흡연과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의식불명 등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8 일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탑과 관련한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실망하고 상처받은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YG엔터테인먼트는 "병원에서 공식 브리핑한 내용대로 현재 탑(본명 최승현)은 지난 6일 서울경찰청 4기동단 숙소에서 의식을 잃고 서울 이대 목동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후 중환자실에서 사흘째 집중 치료 중이다"고 탑의 현재 상황을 알리며 "하루빨리 탑이 건강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이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YG는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여러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 질책 또한 무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이겠다. 또한, 앞으로 이와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는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사과했다.

탑은 대마초 흡연과 약물과다 복용으로 잇달아 대중들에 충격을 안겼다.

탑은 지난 5일 대마초 흡연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 처분을 받았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 용산구 자택에서 20대 초반의 여성 A씨와 함께 대마초 2회, 대마액상 2회 등 총 4회에 걸쳐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월 입대한 탑은 서울경찰청 홍보담당관실 악대 소속 의무경찰로 서울 강남경찰서에서 복무 중이었으나 지난 5일 4기동단으로 전출됐다.

이어 지난 6일 오전 부대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서울 이대 목동 병원 응급실로 급히 후송됐다. 약물 과다 복용에 따른 것으로,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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