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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디펜딩 챔피언 SKT, bbq 상대로 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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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 삼성에 완패…컨디션 회복과 메타 적응 여부가 변수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첫 경기에서 패하며 출발이 좋지 않은 디펜딩 챔피언 SKT T1이 bbq 올리버스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bbq와 SKT는 4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1라운드에서 맞붙는다.

SKT는 첫 경기에서 삼성에 완패했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참가로 인해 최신 패치에 대한 준비 기간이 부족했고 빡빡한 스케줄과 시차 적응 등으로 인해 컨디션도 좋지 않았다. 게다가 첫 상대가 하필 '3강' 중 하나인 삼성이었다. 어찌 보면 패배는 당연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패한 것은 어쩔 수 없다. 이제부터라도 팀을 정비하고 다시 치고 올라가야 한다. 마침 이번 상대는 롱주 게이밍에 패한 bbq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SKT로서는 좋은 기회가 찾아왔다.

그러나 방심은 금물이다. 작년까지 bbq는 SKT에 상대 전적에서 앞섰던 몇 안 되는 팀이었다. 올해 스프링 시즌에서 SKT가 이를 뒤집었지만 결코 방심해선 안 된다.

SKT가 이번에도 후반을 바라보는 전략을 선택할지가 관심거리다. 협곡의 전령 개편 등으로 인해 현재 메타는 초반부터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리는 쪽이 유리하다. 지나치게 후반만 바라보면 삼성과의 1세트 경기처럼 아무것도 못하고 패할 수 있다.

만약 이번 경기도 지면 SKT는 2패를 기록, 최하위까지 밀려난다. 가라앉은 분위기를 바꾸고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자존심을 되찾기 위해 SKT는 이번 경기를 반드시 잡아야 한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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