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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회장 1년만에 방한…면세점 업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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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면세점 루이비통 유치 경쟁 치열해질 듯"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세계적인 명품그룹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의 베르나르 아르노 총괄회장이 1년 만에 방한한다.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르노 회장은 오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루이비통 전시회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서울을 방문한다. 아르노 회장은 방한은 지난해 4월 명품업계 행사 이후 1년 만이다.

이번 행사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 - 루이비통(Volez, Voguez, Voyagez - Louis Vuitton)'을 주제로 루이 비통 160년의 역사를 조명하는 브랜드 전시회다. 1854년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축적해온 소장품 1천여 점을 총 10가지 테마로 구성해 선보일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신규 시내 면세점들이 명품 브랜드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만큼, 아르노 회장 방한을 계기로 루이비통 유치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백화점이나 면세점의 경우 인기 명품 브랜드 유치 여부에 따라 매출이 크게 좌우되기 때문이다.

특히 아르노 회장이 공식 개막식 전날 진행되는 VIP 초청 사전 행사에서 국내 면세점 업계 대표들과 만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주목된다. 아르노 회장은 지난해 4월 방한 때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 등과 만남을 가진 바 있다.

한편, LVMH그룹은 프랑스계 명품그룹으로, 루이비통뿐 아니라 셀린·펜디·디올·지방시·겔랑 등 유명 브랜드를 거느렸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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