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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타자기', 사랑에 빠진 유아인 이토록 귀여울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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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현생 오가며 특별한 로맨스 만드는 연기력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시카고 타자기'의 유아인이 사랑에 빠진 남자의 귀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홀렸다.

지난 2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극본 진수완/연출 김철규) 속 유아인이 까칠한 작가가 아닌, 사랑에 빠진 남자 한세주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로 마음을 확인한 한세주와 전설(임수정 분)이 유진오(고경표 분)와 함께 소설을 집필하며 과거 전생의 기억 조각을 맞추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꼬여 있던 기억의 실타래가 풀리며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이 과정에서 돋보인 것 중 하나가 사랑에 빠진 한세주의 귀여운 매력이다. 질투하는 모습마저 절로 미소를 유발할 정도.

한세주는 무작정 전설의 집 앞을 찾아갔다. 이어 전설에게 "네가 백태민(곽시양 분)이랑 있는 거 싫어서. 좋아하는 사람 뜻 따라주면 안돼?"라고 돌직구 고백을 했다. 또 함께 소설 쓸 것을 제안하며 무심한 듯 건넨 "민낯도 예뻐. 내 눈에는"이란 대사도 한없이 달달했다.

사랑에 빠진 한세주의 매력 진가는 질투에서 돋보였다. 한세주가 잠시 집을 비웠다 돌아왔을 때, 전설과 유진오가 대화하고 있는 것을 목격한 것. 지금껏 전설에게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유진오였기에, 또 유진오가 전설에게 오랫동안 사랑의 감정을 품고 있는 것을 알고 있기에 한세주는 질투를 감추지 못했다. 보는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드는 귀여운 질투였다.

전설이 강아지 견우와 논다고 했을 때, 유진오가 견우에 빙의할까 걱정돼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 유진오에게 "언제부터 모습을 드러낸 거냐?"고 캐묻거나, 전설을 빤히 바라보는 유진오를 보며 "어디서 뭐(우정)에 금 가는 소리 들리지 않아?"라고 불평하는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배우 유아인을 선 굵은 연기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 그가 작품 속에서 사랑에 빠진 모습으로 특별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상대의 이름만 들어도 얼굴 가득 미소가 번지고, 밀당 없는 전진을 하는 한세주로 이전에 없던 다양한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그런가 하면 1930년대 경성에서 펼쳐지는 서휘영의 사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로, 치명적이면서도 두근거림을 안고 있다.

유아인이 전생과 현생을 넘나들며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풀어내는 '시카고 타자기'의 로맨스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있다. 남은 4회에서 보여줄 한세주와 서휘영의 로맨스에 더욱 기대가 쏠리고 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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