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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자혜, '달콤한 원수'로 6년 만에 안방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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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처음 인사…긴장되고 설레"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최자혜가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최자혜가 6월 첫 방송되는 SBS 새 아침연속극 '달콤한 원수' 출연을 확정했다. 최자혜는 푸드 파워블로거이자 남자 주인공 최선호(유건)의 첫사랑으로, 그와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 정재희 역을 맡았다.

최자혜는 태어날때부터 모든 게 완벽히 주어진 환경에서 공주님으로 자라 구김 없는 밝은 성격과 외유내강의 강인함을 갖춘 정재희로 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자혜는 2001년 MBC 공채탤런트로 데뷔해 드라마 '대장금'에서 먹보 궁녀 창이 역을 맡아 천진난만한 매력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어 '굳세어라 금순아', '제중원', '제빵왕 김탁구'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2011년 이후 휴식기를 가져온 최자혜는 '달콤한 원수'를 통해 6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최자혜는 소속사 bob스타컴퍼니를 통해 "복귀 작품이자 결혼 이후 처음 인사드리는 만큼 긴장되고 설렌다. 또 '로비스트'를 연출한 이현직 감독님, '대장금'에서 함께 호흡한 박은혜 언니 등 옛 추억을 공유하고 있는 분들과 좋은 작품에서 다시 만나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열심히 준비해서 존재감 있는 모습으로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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