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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축구 꿈나무' 후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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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마케팅과 연계한 지역 동반성장 기회 확대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GM이 서울, 인천, 전북, 경남 지역 중등 축구팀을 지원하는 등 '축구 꿈나무' 후원을 강화한다.

한국GM은 지난 15일 부평 본사에서 데일 설리번 영업·A/S·마케팅부문 부사장 등 임직원과 김경수 한국중등축구연맹 회장, 오규상 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및 각 후원 팀 학교장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한국GM은 지역별 축구 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캠페인을 통해 연말까지 전국 중등 클럽 축구팀 및 여자 중학교 축구팀 총8개팀에 축구 용품과 장학금 지원과 더불어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투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데일 설리번 부사장은 "어린 축구 유망주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이루어 나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응원할 것"이라며 "지난해 인천 지역 축구팀 후원에서 나아가 올해에는 제품 생산 공장이 위치한 전북과 경남지역까지 후원을 확대함으로써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GM은 지난해 4월 인천시와 협약을 맺고 관내 5개 고교 축구부를 후원했으며,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인천 보라매 아동센터 부지 내 유휴지를 풋살 경기장으로 조성해 기증한 바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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