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산업 경제
정치 사회 문화·생활
전국 글로벌 연예·스포츠
오피니언 포토·영상 기획&시리즈
스페셜&이벤트 포럼 리포트 아이뉴스TV

팬택, 스마트폰 사업 철수…구조조정 실시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직원 수 100명 이하로 감축…IoT 사업에 집중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팬택이 스마트폰 사업을 다시 한 번 접는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팬택은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고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동남아시아와 동유럽 등에서 사업자들과 합작회사(조인트벤처)를 설립해 스마트폰을 유통하려던 계획도 틀어지게 됐다.

지난해 6월 팬택은 중저가 스마트폰 아임백(IM-100)을 국내 출시하며 재기의 신호탄을 쐈지만 성적은 여의치 않았다. 출하량이 목표치인 30만대에 크게 못 미치는 13만2천여대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그 결과 팬택은 지난해 연결기준 약 709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 기간 매출은 517억원에 그쳤다.

한편, 팬택은 이번 구조조정으로 직원 수를 100명 이하로 감축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사업 영역은 사물인터넷(IoT) 관련 분야로 축소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팬택, 스마트폰 사업 철수…구조조정 실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