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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 기업, 日 최대 IT 전시회 참가…해외 사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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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데이타·NSHC, 클라우드 솔루션·모바일 보안 솔루션 등 선봬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국내 클라우드 기업, 정보보안 기업이 일본 최대 IT 전시회에 참가, 해외 사업에 속도를 낸다.

퓨전데이타와 NSHC는 오는 12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대규모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2017'에 참가, 차별화된 솔루션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한다. 최근 가상 환경에 대한 보안이 강화되고 일본 정부에서 ICT산업을 집중 육성해 일본 클라우드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회사는 편의성을 강조한 사용자 포탈, 업무 효율성을 높인 관리자 포탈을 제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차별화했다.

가상 환경에 익숙치 않은 사용자를 위해 관리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사용자의 가상환경·업무 타입별 정책 등을 관리할 수 있는 관리자 포탈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종명 퓨전데이타 대표는 "퓨전데이타는 일본 클라우드 시장이 요구하는 최적화된 기술과 제품을 제공한다"며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과 해외 매출 신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NSHC는 일본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전시회에 참가했다. 모바일 시큐리티 부분에서는 '알트플러스(altplus)'와 협력했으며, 주력 제품으로 '디엑스실드(DxShield)'와 '디엑스스캐너(DxScanner)'를 선보였다.

두 제품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기업이 쉽고 폭넓게 보안을 진단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디엑스실드는 앱 통합 보호 서비스로 ▲클라우드 기반 ▲난독화 ▲해킹 방지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디엑스스캐너는 ▲앱 취약점 자동 분석 ▲클라우드 기반 ▲자동화 리포트 기능을 지원한다.

사이버 시큐리티 부분에서는 'NHN테코라스(TECHORUS)'와 협력하고, 파트너사 부스에서 산업제어시스템(ICS/SCADA) 모형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데모시연도 진행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NSHC는 올해로 6년째 일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본격적인 사업을 위해 일본 현지 법인을 세웠다. 앞으로 모바일 보안 시장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최병규 NSHC 일본 법인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본 내 모바일 보안 사업과 산업제어시스템 보안에 대한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에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보안 서비스처럼 세계 어느 누구나 보안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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