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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SKT, 37킬 난타전 끝에 GAM 꺾고 2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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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의 에코 활약 앞세워 26분 만에 경기 마무리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우리나라 대표 SKT T1이 37킬이 나오는 난타전 끝에 동남아시아 대표 기가바이트 마린즈(GAM)를 꺾고 2승째를 올렸다.

SKT는 11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1일차 경기에서 GAM에 승리를 거뒀다.

선취점은 GAM이 올렸다. GAM은 경기 시작 2분 만에 그레이브즈의 탑 갱킹으로 럼블을 잡았다. 일격을 맞은 SKT는 미드 2대2 교전에서 그레이브즈를 잡고 초반 손해를 만회했다.

SKT는 바텀 라인전에서 앞서며 주도권을 가져왔다. '뱅' 배준식의 바루스는 GAM의 애쉬보다 CS 20개 이상 앞서며 바텀을 장악했다. 포탑 어그로 관리 실수가 나오면서 럼블이 다시 잡히긴 했지만 여전히 SKT가 유리했다.

SKT는 교전에서 승리하며 스노우볼을 굴렸다. 미드와 바텀 교전에서 SKT는 상대의 주요 챔피언을 계속 잡았다. 바텀을 압박한 SKT는 GAM의 1차 포탑을 파괴해 보너스 골드도 챙겼다.

난타전이 펼쳐진 가운데 '스타크'의 제이스가 '후니' 허승훈의 럼블을 솔로킬하는 등 GAM도 선전했다. 그러나 '페이커' 이상혁의 에코가 애쉬를 암살한 데 이어 이후 교전에서 SKT가 연이어 승리하면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애쉬를 제외한 GAM 전원을 잡은 SKT는 곧바로 바론을 사냥해 승기를 굳혔다.

바론 버프를 두른 SKT는 GAM의 2차 포탑을 모두 파괴했다. 이상혁의 에코가 날뛰면서 GAM의 진영은 완전히 무너졌다. 넥서스 근처까지 과감히 파고든 SKT는 그레이브즈를 제외한 GAM 전원을 잡고 바텀 억제기를 파괴, 글로벌 골드 차이를 1만 3천 이상 벌렸다.

SKT가 오브젝트 사냥과 포탑 파괴에 좋은 대지의 드래곤 버프 3스택을 쌓으면서 변수는 완전히 사라졌다. 마지막 한타에서 승리한 SKT는 미드 억제기에 이어 GAM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SKT는 26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세계 최강의 실력을 과시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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