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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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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우수 중견기업 성과 재조명 및 장관상 수여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와 중견기업연합회(회장 강호갑)는 8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견기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범위를 벗어난 기업으로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소속기업이 아닌 기업을 말한다.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허리 역할과 일자리 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고, 수출, 기술혁신, 사회공헌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중견련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지속창출하고 있는 중견기업들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격려해, 사기진작 및 자긍심고취와 함께 후배 중견기업 양성과 국내 산업 생태계의 지속적인 강건성 유지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형환 장관은 격려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특출한 성과로 장관상을 받은 기업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포상 받은 기업은 모범적 사례로 자리 잡고, 후배중견기업 양성의 마중물이 되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중견기업 대상에서는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5개 부문(장수기업, 사회공헌, 고용창출, 기술혁신, 해외진출)으로 나누어 장관상이 수여됐다.

장수기업 부문상은 1946년 창업이래, 71년간 발효기술을 전문적으로 연구해 한국 전통 장류 식품의 브랜드화로 한식의 세계화에 일조한 샘표식품에게 수여됐으며, 사회공헌 부문기업은 세계 결핵 및 에이즈 퇴치 후원 등 44년간 7천371명에게 397억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노력을 펼친 종근당에게 돌아갔다.

이밖에 고용창출 부문 수상기업은 패션그룹 형지가 선정됐으며, 기술혁신 부문에는 삼기오토모티브, 해외진출 부문에는 서연이화가 각각 선정됐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장은 "중견기업은 우리나라 전체 기업의 0.1%에 불과하지만 고용과 매출에서 각각 6%와 17%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경제의 보배와 같은 기업군으로서, 오늘 수상 기업들의 사례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중견기업들이 독일의 히든챔피언처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 경제의 새로운 견인차 역할을 통해 대한민국 경제를 뒷받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상장을 받은 기업은 산업부 및 중기청 5개 사업 참여시 최대 가점을 부여 받는 등 우대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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