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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년 만에 장중 사상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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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개인 동반 '사자'…코스닥도 오름세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코스피지수가 6년 만에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2228)도 경신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10.50포인트) 오른 2230.1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장 초반 0.60%(13.31포인트) 올라 2232.98을 기록하며 지난 2011년 4월 29일 세운 장 중 최고치(2231.47)를 넘어섰다.

미국 뉴욕 증시는 애플의 실적 부진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5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낙폭을 줄이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04% 상승했으며 나스닥은 0.3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은 0.13% 하락했다.

유럽 증시는 FOMC 회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졌으며 프랑스 대선 2차 결선을 앞두고 경계감이 증대되면서 주요국 증시 엇갈렸다. 독일은 0.16%, 이탈리아는 0.13% 상승한 반면 프랑스는 0.06% 하락했다.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사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632억원, 개인은 9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74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전기가스업(-0.78%), 철강금속(-0.71%), 통신업(0.52%)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오름세다. 운수창고는 0.84%, 증권은 0.83%, 전기전자는0.77%, 화학은 0.73%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주가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0.98%, 현대차는 0.66%, 네이버는 1.12%, 삼성물산은 0.41%, 삼성생명은 0.45% 상승 중인 반면 SK하이닉스는 0.18%, 삼성전자우는 0.72%, 한국전력은 0.89%, 포스코는 1.45%, 신한지주는 0.10% 내림세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47%(2.93포인트) 오른 629.3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만 나홀로 '팔자'에 나섰다. 외국인은 94억원, 기관은 7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은 9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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