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부터 SF까지···황금연휴에 볼 만한 웹툰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5월 황금연휴를 맞았지만 이를 무료하게 보내는 이들이 있다면 웹툰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투믹스, 탑툰, 코믹스 등 웹툰 서비스들이 추천하는 로맨스부터 SF까지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소개해 본다.

투믹스는 로맨스, 액션, SF 등의 장르별 인기 웹툰을 추천했다. '워블', '달콤쌉싸름해', '프로토109' 등이다.

투믹스는 액션 장르에서 '워블'을 추천했다. 스마트폰 앱 '워블'을 이용해 인간을 멸망시키려는 악마와 그것을 저지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다. 전통적인 판타지를 스마트폰 앱이라는 현대문물과 결합시켜 개성 있는 세계관을 만들어낸 판타지 액션이다.

로맨스 장르는 '달콤쌉싸름해'를 추천했다. 청춘들의 연애담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냈다. 학교나 학원, 회사처럼 친숙한 장소를 배경으로 공감대와 감수성을 자극한다.

'프로토109'는 정통 SF물이다. 영생자를 죽인 사이보그와 그가 일으킨 사건으로 인해 운명의 소용돌이에 휩쓸려버린 인물들의 이야기를 2070년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그리고 있다.

탑툰도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추천했다.

'보통남자'는 보통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웹툰, 주인공 김보통은 세상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그의 삶을 빗대어 대한민국 평균 남자를 표현했다.

'은하'는 SF물로 테크로니우스 제국의 침공으로 멸망한 지구의 유일한 생존자 레라를 주인공으로 자신과 인류의 미래를 찾아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다.

'도태'는 판타지 요소가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 준성은 대학 입학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방황한다. 그러던 중 우연찮은 계기로 현실과 전혀 다른 세계에 빠지게 되면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레진코믹스는 일상적인 이야기로 공감대가 높거나 판타지 요소가 강한 작품을 추천했다.

'생쥐와 소녀'는 동화 신데레라를 원형으로 한 로맨스판타지물이다.요정에게 한 막말 때문에 생쥐로 변한 왕자, 하찮은 존재로 생을 마감하려던 찰나에 그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은 재투성이 신데렐라가 주인공이다.

'마나마나'는 8남매와 우주소녀의 일상을 다룬 웹툰이다. 부모님이 6개월 예정으로 세계여행을 간 사이 8남매 앞에 우주에서 왔다는 어린 소녀가 찾아와 펼쳐지는 에피소드를 다룬다.

'하루종일 조아영'은 유쾌한 남매의 일상 이야기다. 무뚝뚝하지만 다정한 오빠와 해맑은 여동생 아영이. 아영이 남매와 이웃들의 유쾌한 일상을 그린다.

'마루의사실은' 반려견과 소소한 일상을 그리는 작품이다. 혼자 사는 주인공에게 어느 날 조용한 개 '마루'가 왔다. 혼자 일어나고 혼자 밥 먹고 혼자 일하는 주인공은 마루를 만나면서 조금씩 일상의 변화와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