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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호 홈런' 추신수, 4경기 연속 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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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인절스 5-2 텍사스]라미레스 5.1이닝 9K 2실점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세 번째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해 4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했다.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에인절스 선발투수 JC 라미레스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0에서 2구를 공략했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안타 생산에 실패했다.

추신수의 방망이는 두 번째 타석에서 불을 뿜었다. 1-3으로 뒤진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볼카운트 2-0에서 라미레스의 3구째 146㎞짜리 직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타구는 중앙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됐다. 추신수는 시즌 3호 홈런을 때려내며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텍사스가 2-4로 뒤진 7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는 운이 없었다. 추신수는 바뀐 투수 호세 알바레스를 상대로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를 공략해 중견수 쪽으로 날아가는 강한 타구를 날렸다. 하지만 내야 수비 시프트에 걸리면서 유격수 라인 드라이브 아웃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팀이 2-5로 뒤진 9회말 1사 2루의 타점 찬스를 맞았지만 상대 투수 버드 노리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볼카운트 2-2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이날 경기를 마감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2할7푼5리에서 2할7푼4리로 소폭 하락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선발투수 JC 라미레스가 5.1이닝 9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고 제프리 마르테가 2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며 5-2로 텍사스를 꺾었다.

반면 텍사스는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가 5.2이닝 8피안타 4볼넷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고 팀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경기를 에인절스에 내줬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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