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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맨투맨', 10년만에 마음껏 연기할 캐릭터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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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1년차, 가족과 따뜻한 시간 소중해"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박해진이 '맨투맨' 방영을 앞두고 화보를 선보였다.

JTBC '맨투맨'(극본 김원석 연출 이창민 제작 드라마 하우스,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은 톱스타의 경호원이 되는 다재다능하고 미스터리한 남자에게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 박해진은 '맨투맨'에서 첩보요원 김설우 역을 연기한다.

박해진은 패션지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10년 만에 마음대로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를 만났다. 그만큼 재미있게 잘 놀았다는 느낌이다. 촬영이 끝날 때는 나를 설우라고 부르는 현장이 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것 같아 먹먹했다"고 말했다.

데뷔한 지 11년차 배우가 된 박해진은 "많이 여유로워졌다. 그래서 혼자 보내는 시간 대신 가족과 함께 있는 따뜻한 시간이 소중하다. 나는 평화주의자"라며 여유롭게 웃었다.

한편, '맨투맨'은 2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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