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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예선 참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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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까지 접수…29일·30일 예선전 이어 5월5일 승강전 진행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세미 프로 대회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예선 참가 접수가 11일부터 시작됐다.

2015년 출범한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최상위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도전하는 세미 프로 선수를 위해 마련된 대회다. 한 시즌에 스프링과 서머, 총 2회 정규 리그가 진행된다. 스프링 시즌의 결승전은 오는 21일 열린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전 및 승강전은 차기 스플릿 출전권을 획득하기 위한 여정으로, 예선전을 뚫고 올라온 2팀과 스프링 시즌 하위 2팀이 대결을 펼쳐 최종 상위 2팀이 서머 시즌 진출권을 받게 된다.

예선전은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은 후 29일과 30일 양일간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펼쳐진다. 경기는 단판제 풀리그로 진행되며 조별 1위가 토너먼트 라운드로 진출, 3전 2선승제 경기를 거쳐 최종 2팀이 승강전에 진출한다.

풀리그 진행 시 조별 순위 동률이 발생하면 승리한 경기의 경기 시간 총합이 짧은 순으로 순위가 가려지며, 토너먼트 진출 팀의 진영 선택권은 동전던지기(코인토스)로 결정된다.

승강전은 오는 5월5일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7위와 8위를 차지한 '그리핀' '팀 배틀코믹스'와 예선전을 통과한 2팀이 맞붙는다.

'그리핀'이 예선을 통과한 1팀을 지명해 1경기를 치르고, '팀 배틀코믹스'가 나머지 1팀과 2경기를 진행해 각 경기 승자인 두 팀이 서머 시즌 출전권을 얻는다.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며 '그리핀'과 '팀 배틀코믹스'가 홀수 세트 진영 선택권을 가진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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