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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호텔신라 강세…홍콩국제공항 면세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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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중장기적으로 원가율 개선 기회 마련"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호텔신라가 홍콩국제공항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강세다.

호텔신라는 6일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일 대비 1.91%(900원) 오른 4만7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보다 3.40% 상승 출발한 호텔신라는 장 초반 4.36%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호텔신라는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은 면세점에 향수·화장품 및 패션 액세서리 분야 면세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첵랍콕 국제공항은 지난해 기준 이용자가 7천50만명에 달하는 아시아 주요 공항 중 하나로, 호텔신라는 2024년 9월까지 면세점을 운영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함승희 미래에셋대우 애널리스트는 "호텔신라는 2014년 창이공항 입찰에 이어 또 하나의 역사적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아시아 3대 국제공항 내 화장품·향수 영업권을 모두 획득한 유일무이한 사업자로 거듭났다"고 분석했다.

이어 "홍콩국제공항 진출로 호텔신라 면세사업의 해외 매출 비중은 올해 14%에서 내년 21%, 공항 실적 비중은 39%에서 47%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상대 협상 능력 강화로 중장기 원가율 개선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결정적인 기회"라고 강조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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