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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대우조선해양 관리종목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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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금 '전액 잠식' 넥솔론 상폐 확정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한국거래소는 대우조선해양을 관리종목으로 지정했다.

3일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의 2016사업연도 사업보고서 제출이 마감됨에 따라, 1개사를 상장폐지하고 5개사를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했다고 발표했다.

대우조선은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감사의견 한정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대우조선은 지난 29일 장 마감 후 삼일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 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은 오는 5월 11일 코스피200구성 종목에서 제외된다.

이 밖에도 자본금 50% 이상이 잠식한 ▲보루네오가구 ▲대성산업 ▲STX ▲KGP 등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아울러 넥솔론은 자본금 전액잠식 사유로 상장 폐지가 확정됐다.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 폐지가 예고된 선박투자회사 4사(코리아퍼시픽 01~04호)는 오는 10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상장공시 위원회를 거쳐 상장 폐지 여부를 확정할 예정이다.

또 다른 상장폐지 우려법인인 ▲진흥기업 ▲STX ▲STX중공업 3사는 자본전액잠식 사유 해소를 입증하는 서류를 제출함에 따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자본금 50% 이상 잠식이 해소된 핫텍, 현대상선, 세하, 동부제철은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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