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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라이어'로 연극 데뷔…"5월 말 첫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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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바바라 스미스 역 출연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가수 손담비가 데뷔 10년 만에 첫 연극 도전에 나선다.

3일 손담비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손담비는 내달 말 시작되는 연극 '라이어'에 출연한다. 연극 '라이어'는 쉼 없이 이어지는 거짓말 속에 또 다른 거짓말들이 엉켜지다 마지막에는 예상치 못한 반전과 기가 막힌 결론을 보이는 코미디극으로, 손담비는 20주년 특별 공연을 맞아 합류하게 됐다.

키이스트 측은 "극중 바바라 스미스 역으로 출연하며, 현재 세부 조율 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손담비는 2007년 싱글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2009년 드라마 '드림'을 시작으로 '빛과 그림자' '가족끼리 왜 이래' '미세스 캅2'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영역을 확장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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