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진출 어렵다?…aT, '진출 활성화' 교육 진행

[아이뉴스24 윤선훈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식품유통교육원(원장 김장래)은 오는 4월 10일부터 1박 2일간 '홈쇼핑 활용 및 진출 전략' 과정을 진행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홈쇼핑 시장에 대한 진출 의지는 있으나 실제 진출에 어려움을 느끼는 영농조합법인과 농업법인회사 임직원, 농식품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교육원은 지난해 교육이 반응이 좋아 올해도 4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운영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교육과정은 홈쇼핑 업체의 구조 및 운영 현황과 상품기획 전략, 진출 후 사후 전략(마케팅, 고객 관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홈쇼핑 입점 성공 사례 학습을 통하여 관련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자사 상품으로 상품기획서를 작성하는 실습 시간을 넣어, 현업에 적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실제 홈쇼핑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했다.

국고에서 예산이 지원돼 교육비 1만6천원만 내면 교육에 참가할 수 있다. 교육은 수원시에 위치한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총 14시간 동안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와 교육운영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