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출품작 모집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어도비시스템즈가 오는 6월 12일까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 어도비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ADAA)'에 출품할 작품을 모집한다.

ADAA는 그래픽 디자이너, 영상·사진 전문가,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 웹, 앱, 게임 디자이너, 개발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세계 디지털 미디어 공모전이다.

어도비는 매년 '파인 아트(Fine Art)', '커머셜(Commercial)', '소셜 임팩트(Social Impact)' 3개 영역의 총 14개 부문에 걸쳐 순수미술, 상업미술, 사회 및 환경 문제를 주제로 작품을 선정한다.

각 부문별 1명 또는 1팀의 우승자는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CC) 멤버십 1년 이용권을 제공 받으며, 올 10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17 어도비 맥스'에 초대된다.

또한 모든 참가자는 어도비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국제 그래픽디자인협의회의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올해는 새롭게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60도 포토그래피 등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떠오르는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형태의 미디어를 활용한 작품에 '뉴미디어 우수작'이라는 타이틀이 주어진다.

최승억 한국어도비 대표는 "크리에이티브 분야에서 활동하는 국내 대학생들이 예술성과 창의력을 발휘하는 국제 교류의 장"이라며 "어도비는 ADAA를 통해 크리에이티브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이 꿈에 한발 더 가까워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