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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트EV, 1회 충전으로 서울서 제주까지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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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장거리 전기차의 시대 열렸다"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GM의 전기차 볼트EV(Bolt EV)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완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GM은 쉐보레 볼트EV가 서울에서 제주까지 총 470km를 충전 없이 완주했다고 20일 밝혔다.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장거리 주행 도전은 장거리 전기차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볼트EV는 서울 양재동에서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 360km를 달렸고, 이후 제주항에서 섭지코스를 거쳐 제주 중문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까지 110km 구간을 운행했다.

383km의 국내 최장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공식 인증 받은 볼트EV는 DC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해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80%, 약 300km 이상 주행하며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주행거리 제약을 해소했다.

운전을 담당한 전기차 파워 유저 케빈 펜톨은 "이번 도전은 전기차 기술의 발전상을 피부로 접하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며 "한 번 충전으로 47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볼트EV라면 국내 어떤 명소로의 장거리 여행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GM은 지난 17일 볼트 EV의 사전계약 접수를 시작했으며, 고객들의 폭발전인 반응 속에 올해 계약분을 모두 마감했다. 볼트EV의 미디어 공개행사는 오는 30일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서 열린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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