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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첫 렌터카'로 쏘울EV 100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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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우도전기렌트카와 공급계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기아자동차는 제주 우도의 첫 렌터카 업체에 전기차 쏘울EV 100대를 판매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아차가 공급 계약을 체결한 우도전기렌트카는 우도 최초의 현지 렌터카 업체다. 쏘울EV는 이번에 영업용 차량으로 선정되면서 '우도의 첫 렌터카' 타이틀을 얻게 됐다.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우도는 '탄소 없는 섬'이라는 목표 아래 순수 전기차 중심의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이번 쏘울EV와 함께 출범한 전기차 렌터카 사업은 우도의 탄소 없는 섬 실현에 기여할 전망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 공간 등 강점이 쏘울EV가 우도의 첫 렌터카로 선정될 수 있었던 요인으로 보인다"며 "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쏘울 EV와 함께 여행지에서 즐거운 추억도 쌓고 쏘울EV의 높은 상품성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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