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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조' 한국, 기니·아르헨티나·잉글랜드와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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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월드컵 조추첨, 신태용호 험난한 여정 불가피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신태용호와 개막전을 치를 상대로 기니가 결정됐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조추첨이 15일 수원 SK아트리움에서 열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은 A조에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와 함께 묶였다. 다소 어려운 조편성으로 평가된다. 아르헨티나의 레전드 디에고 마라도나가 아르헨티나를 뽑는 순간 장내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이번 대회는 24개팀이 4팀씩 6개 조로 나눠 각조 1, 2위가 16강에 자동 직행한다. 성적이 가장 좋은 3위 4팀이 추가로 16강 티켓을 받는다.

한국은 개최국 자격으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우루과이, 미국과 함께 1번 시드에 배정됐다. 개최국은 자동으로 A조에 편성됐다.

하이메 야르자 FIFA 대회운영 국장과 리아논 마틴 U-20 월드컵 운영 총괄의 사회로 진행된 조추첨에서는 FIFA가 선정한 레전드(홍보대사격)인 디에고 마라도나가 1~2번 시드, 파블로 아이마르가 3~4번 시드의 국가를 뽑았다.

대회 중심 도시인 염태영 수원시장, 차범근 대회 조직위 부위원장, 최민호 아이돌 그룹 샤이니 리더 겸 최윤겸 강원FC 감독 아들, 박예은(경주 한수원) 여자 축구대표팀 선수가 그룹 편성을 뽑았다.

한국은 오는 5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기니와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23일 같은 장소에서 아르헨티나와 2차전,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최종전을 갖는다.

한국은 최소 4강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별리그도 1위 또는 2위 통과에 올인한다. 3위로 16강에 오르면 이동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5월 30일~6월 1일 16강, 6월 4~5일 8강, 6월 8일 4강, 3~4위전과 결승전은 6월 11일에 열린다.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 조편성 결과

▲A조= 대한민국, 기니,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B조= 베네수엘라, 독일, 바누아투, 멕시코

▲C조= 잠비아, 포르투갈, 이란, 코스타리카

▲D조=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이탈리아, 우루과이

▲E조= 프랑스, 온두라스, 베트남, 뉴질랜드

▲F조= 에콰도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세네갈

조이뉴스24 수원=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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