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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분양시장 '봄바람'…54곳, 3만3천여 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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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동월 분양실적 대비 20.8% 증가, 지난 2월보다는 3.8배 늘어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계절적 분양 성수기인 3월 봄 분양시즌을 맞아 건설사들도 분양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1·3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부동산시장의 움직임을 살피며 분양시기를 늦춰왔던 건설사들도 대거 분양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3월 한 달간 분양시장에 큰 장이 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전국 54곳에서 총 3만9천783가구 중 3만3천481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등 제외)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는 지난 해 동월 분양실적(2만7천725가구)보다 20.8% 가량 증가한 물량이다. 또 지난 2월 분양실적(8천905가구)보다 3.8배가 늘었다.

수도권보다는 지방에 분양물량이 집중 돼 있다. 수도권의 일반 분양물량은 1만3천580가구로 전체분양물량의 40.6% 수준이며 지방은 1만9천901가구로 59.4%를 차지한다.

시, 도별로 살펴보면 경기도에서 1만282가구(30.7%)가 분양돼 전국에서 분양물량이 가장 풍성하며 광주 3천178가구(9.5%), 경남 2천844가구(8.5%), 부산 2천411가구(7.2%), 인천 2천370가구(7.1%), 강원 2천325가구(6.9%) 순이다.

3월 분양시장은 주택수요자들의 관심도 집중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봄 분양성수기가 시작된 데다가 분양물량이 풍성한 만큼 예비청약자들의 선택 폭도 더욱 넓어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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