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윙스외전' 초동 판매량 37만장 돌파 '기염'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초동 판매량이 37만장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

20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총 37만 3705장의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 음반판매량)을 기록, 주간 차트(2월 13일~19일)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발매된 정규 2집 '윙스(WINGS)'가 음반 발매 첫 주 기록한 34만7426장의 판매량을 넘어선 기록이다.

앞서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선주문 수량만 70만 장을 넘어서는 기록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13일 발매 후 타이틀곡 '봄날'로 국내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1위,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송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열고 약 4만 관객을 동원하며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방탄소년단은 이번주 음악방송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며, 이후 3월 11일부터 칠레 산티아고를 시작으로 브라질, 미국,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홍콩, 호주 등 총 8개 나라 11개 도시에서 월드투어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