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엔진으로 만든 최고 작품 가린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유니티코리아(대표 김인숙)는 유니티 엔진으로 개발된 우수 작품을 시상하는 '메이드 위드 유니티 코리아 어워즈 2017'을 개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어워즈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이 완료됐거나 제작 중인 개발자들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2월 13일부터 3월 24일까지 6주간 진행된다.

최종 시상식은 5월 16일 '유나이트 서울 2017' 콘퍼런스에서 열린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부문별 수상작과 공개 투표를 통해 선정된 인기작 3선으로 이뤄진 톱10도 함께 공개된다.

톱10에 선정된 모든 개발작들은 트로피 및 부상 수여와 더불어 5월 15일부터 개최되는 '유나이트 서울 2017'에 부스를 제공받아 데모 시연과 홍보의 기회를 얻는다. 대상 수상작은 각종 유니티 행사 강연 등 특별한 특전이 주어진다.

김인숙 유니티코리아 대표는 "국내 개발자만을 위해 유니티 코리아에서 독자적인 어워즈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기대가 크다"며 "게임 강국답게 독창성과 작품성이 뛰어난 게임들이 발굴되어,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콘텐츠를 영예롭게 홍보할 수 있는 최고의 자리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