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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 "황재균 영입한 SF, 해볼 만한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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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리스피와 3루 경쟁·상황에 따라 백업 유격수로도 전망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충분히 해볼 만한 도박이었다'

미국 스포츠전문 주간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인터넷판을 통해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대해 언급했다.

SI는 7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의 오프시즌을 평가하면서 황재균에 대해 "3루수 전력 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라며 "팀 입장에서는 황재균에게 도박을 걸어도 될 만했다"고 평가했다.

오프시즌 동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황재균은 지난달 24일 샌프란시스코와 계약을 발표했다. 메이저리그 로스터가 보장되지 않는 스플릿 계약이지만 빅리그 도전 의지를 꺾지 않았다.

그는 미국 도착 후 휴스턴으로 이동해 트레이너와 함께 개인 운동을 시작했고 지난 5일 전소속팀 롯데 자이언츠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애리조나 피오리아로 이동했다. 그는 옛 동료들을 만나 함께 몸을 만들고 있다.

SI는 황재균의 지난 시즌 KBO리그 기록을 소개하며 "코너 길라스피와 3루수로 번갈아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며 "상황에 따라 브랜든 크로포드의 뒤를 받치는 백업 유격수 역할도 맡을 수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 시즌 롯데 유니폼을 입고 127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3푼5리 27홈런 115타점 25도루를 기록했다.

우선 과제도 꼽았다. SI는 "황재균은 주전 3루수로 낙점받고 있는 에두아르도 누네즈와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첫번째"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재균은 15일까지는 롯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진행하고 17일 샌프란시스코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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