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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디지털, LTE 하이브리드 내비 '파인드라이브T'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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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알뜰폰 협약으로 내비 전용 데이터 요금제도

[아이뉴스24 조석근기자] 파인디지털(대표 김용훈)이 무선통신 연결을 지원하는 LTE 하이브리드 내비게이션 '파인드라이브 T'를 출시한다고 6일 발표했다.

파인드라이브T는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와 동일하게 구글플레이스토어에 접속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지도의 경우 기본 탑재된 아틀란3D 외 KT내비, T맵, 카카오내비 등 운전자가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실행할 수 있다.

파인드라이브 T는 최근 트렌드인 플로팅 타입의 내비게이션이다. 각종 배선을 최소화하고 차량별 맞춤 거치대를 통해 일체감을 살렸다. K5, 모닝, 카니발, 쏘렌토, 투싼, 아반떼, 싼타페, 쏘나타, 스파크, BMW 520D 등 국내 인기 차종 10종에 대해 각 차량의 대시보드 각도와 형태 등을 스캔, 반영했으며 자동차 부문 iF 디자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파인드라이브 T에는 아틀란 3D 전자지도, 음악, 라디오, 비디오 기능이 탑재된 파인드라이브 앱과 알송, 뮤직메이트, 지니뮤직, MBC미니, 올레tv 모바일, 유튜브가 기본 설치된다. LTE 모뎀 외에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실시간 주차감시 기능의 경우 차량충격과 강제견인을 인지하면 즉시 카톡과 푸쉬 알림으로 통보해준다. 블랙박스가 실시간으로 사고 상황을 전달하지 못하는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발렛파킹이나 장시간 주차 시 사고 방지용이다.

파인디지털은 무선통신을 결합한 서비스 플랫폼 개발 및 상품화를 위해 KT와 알뜰폰(MVNO)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인디지털 고객들은 올레tv 모바일팩, 지니팩 등 KT고객과 동일한 수준의 부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원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

파인드라이브T 이용자는 알뜰폰 사용자와 동일하게 LTE 데이터요금제 가입을 통해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파인드라이브T 데이터요금은 월 6천600원, 제공 데이터는 500MB이며 24개월 약정 시 매월 1천1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인디지털은 KT와의 MVNO 업무협약 체결 및 제품 출시를 기념해 파인드라이브T 구매 고객 대상으로 통신 유심(USIM) 무상 지원 및 최초 6개월 동안 월 500MB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통신 요금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인디지털 김병수 이사는 "최근 안드로이드 오토, 카플레이 등 커넥티드카 시대에 부합하는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운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파인드라이브T는 내비게이션 자체 통신망을 활용하거나 와이파이 연결을 통해 원하는 지도 앱 선택은 물론 다양한 IT 서비스를 즐길 수 있어 커넥티드카 시대 허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기자 feelsogoo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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