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출시 20주년 기념 특별 세일 시작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아블로 3'와 그 확장팩 '디아블로 3: 영혼의 거두는 자(이하 영혼을 거두는 자)'를 특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디아블로 20주년 기념 세일'을 5일부터 시작했다.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20주년을 기념하고 이용자들이 더 특별한 가격에 게임을 즐기도록 기획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PC 버전 디지털 다운로드 제품에 한해서 적용된다.

이번 할인 행사를 통해 '디아블로 3'와 '영혼을 거두는 자'는 각각 1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두 제품이 모두 들어있는 '디아블로 3: 대악마판'은 기존 3만원에서 1만200원 할인된 1만9천8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블리자드의 대표 타이틀 '디아블로'는 지난 1996년 12월31일 출시된 이래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블리자드는 이를 기념해 1편을 재현한 '20주년 기념 던전'과 2편에 등장했던 '네크로맨서'로부터 영감을 받은 신규 직업 '강령술사'를 공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