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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무선 헤드폰 '에어팟' 판매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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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국서 온라인 판매, 오프라인 매장 판매 몇주후 개시

[안희권기자] 애플이 두달 가까이 공급을 늦췄던 무선 헤드폰 에어팟의 판매를 마침내 애플 온라인 사이트에서 시작했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13일(현지시간) 블루투스 헤드폰 에어팟을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159달러에 판매하기 시작했다.

애플 직영매장과 공식대리점, 통신사 등은 몇주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예약구매 고객은 공급물량 부족으로 이전과 달리 에어팟을 먼저 수령할 수 없다.

에어팟의 첫배송은 미국의 경우 이달 21일 시작한다. 캐나다는 4주내로 에어팟을 219달러에 판매하며 호주는 229달러, 영국 159파운드에 캐나다와 같은 기간에 공급을 시작한다.

싱가포르는 이 제품을 22일부터 238달러에 판매한다. 유럽연합지역은 에어팟을 179유로에 2주후부터 공급 예정이며 일본도 이 기간부터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홍콩은 4주를 더 기다려야 한다. 애플은 이를 통해 100개국에서 에어팟을 공급한다.

애플은 지난 9월 열렸던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아이폰7과 함께 에어팟을 공개했다. 당초 애플은 이 제품을 10월 26일까지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두달 가량 지나 이제서야 판매를 시작했다.

업계는 초도물량이 예상치를 뛰어 넘었거나 공정이 복잡해 생산에 차질을 빚어 에어팟의 공급이 늦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에어팟은 새로운 무선 기술을 활용해 개발됐으며 아이폰이나 애플워치에 오디오와 무선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은 자체 내장된 센서를 통해 동작을 감지해 디지털 개인비서 시리를 실행한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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