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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클래식 승격' 최윤겸 감독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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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진출 이끌 적임자로 낙점

[이성필기자] K리그 클래식에 승격한 강원FC가 최윤겸(54) 감독을 재신임했다.

강원은 지난 9일 최윤겸 감독과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10일 알렸다. 구단은 "최 감독을 내년 아시아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이끌 적임자로 낙점하고 함께 명문 구단을 만들기로 의기투합했다"고 설명했다.

조태룡 대표이사는 "재계약을 맺어 무척 기쁘다. 강원도민의 염원인 클래식 승격을 이끈 최윤겸 감독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챔피언스리그라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강원의 비전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선장이다.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2015년 강원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부임 2년 째에 클래식 승격을 해냈다. 올해가 계약 마지막 해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최고의 성과였다.

최 감독은 "내년에도 강원과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 구단과 목표에 대해 고민하고 공유했다"라며 "강원만의 확실한 색깔의 축구를 보여주겠다. 목표에 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9월 부천SK(현 제주 유나이티드) 사령탑으로 프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최 감독은 2003년 대전 시티즌을 이끌고 2007년 6월까지 생활했다. 당시 불미스러운 일로 중도 사임하며 대전을 떠났지만 강원으로 돌아와 10년 만에 다시 클래식 무대를 경험하게 됐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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