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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스피원, 인도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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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기업과 MOU 체결, 스마트 그리드 분야 참여

[김국배기자] 통신신호처리 업체 디에스피원이 인도 현지 기업(Smart Grid PVT)와 스마트 시티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디에스피원은 인도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의 인프라 구축 분야 중 전력 원격검침(AMI), 에너지 저장장치(ESS) 등 스마트 그리드 분야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인도 정부는 지난 1월 스마트시티 참여를 희망한 97개 도시 가운데 수도 뉴델리 주변 지역을 비롯한 20개 도시를 1차 대상으로 선정해 총 75억 달러(약 9조338억 원)를 투자하기로 했다.

하수와 쓰레기 처리 등 위생 시설을 정비하고 도로·통신망 구축, 대중교통 확충사업을 펼치는 신도시 사업이다.

홍동호 디에스피원 대표는 "이번 MOU는 디에스피원의 하드웨어 기술과 인도의 소프트웨어 기술 간 상호 협력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며 "기술력과 차별화된 서비스 플랫폼, 과감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걸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첫걸음이 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에스피원은 2017년 매출 600억 원 달성, 2018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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