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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포드차와 커넥티드카 SW 계약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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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제조사와 라이선스 첫 체결, 소프트웨어 사업 활성화

[안희권기자] 휴대폰 직접생산을 중단하고 소프트웨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블랙베리가 포드차와 커넥티드카 플랫폼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USA투데이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블랙베리는 미국 거대 자동차 제조사 포드차와 QNX 보안 운영체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블랙베리는 그동안 자동차 부품공급업체를 통해 커넥티드카 플랫폼 기술을 공급해왔다. 하지만 이번 포드차와 라이선스 계약을 계기로 향후 자동차 제조사와 제휴를 확대해 소프트웨어 사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블랙베리는 한때 스마트폰 선두업체였으나 아이폰과 갤럭시폰에 밀려 판매부진으로 고전하면서 휴대폰 사업을 축소하고 메시징과 보안, 커넥티드카 등의 소프트웨어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블랙베리는 QNX 플랫폼을 통한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 업계는 차세대 먹거리 사업으로 자율주행차와 이를 활용한 자동차 공유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어 QNX 플랫폼의 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블랙베리의 QNX 소프트웨어는 자율주행과 능동적 안전운행 시스템에 최적화된 플랫폼으로 현재 40개 이상의 자동차 업체에서 인포테인먼트시스템으로 채택하고 있다.

블랙베리 QNX 엔지니어팀은 앞으로 포드차와 함께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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