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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레이더로 안전성 높인 오토파일럿8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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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와 이미징처리시스템에 레이더 접목 준자율주행시스템 정확성 향상

[안희권기자]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자동차가 레이더를 이용해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킨 준자율주행시스템 오토파일럿 최신버전을 공개했다.

테슬라는 앞으로 일주일 또는 이주일 안에 오토파일럿 최신버전을 포함한 테슬라8.0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엘런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는 11일(현지시간) 기자 간담회에서 "오토파일럿8.0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테슬라 자동차는 오토파일럿이 없는 차량보다 3배 이상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테슬라차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를 적극 활용해 오토파일럿의 정확성을 더욱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그동안 카메라와 이미징 처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준자율주행시스템을 구현했으나 이번에 레이더로 수집한 데이터를 먼저 반영해 추돌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도록 했다.

엘런 머스크는 이번 레이더 채용으로 지난 5월 발생했던 치명적인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했다.

테슬라 오토파일럿 시스템은 차량과 충돌할 수 있는 물체를 소재나 크기, 폭에 상관없이 감지해 차량을 세운다.

테슬라는 오토파일럿8.0 버전을 기존 테슬라차 소유주들에게 무료로 업그레이드한다. 다만 레이더 장치를 내장한 2014년 모델부터 이 버전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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