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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6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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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17일 첫 강의 시작…오는 12월까지 전국 100개교서 진행

[성지은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공사(사장 고대영, 이하 KBS)가 주관하는 청소년 언어문화개선 사업 '2016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의 첫 강의가 17일 시작된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은 KBS 현직 아나운서들이 초·중학교 현장을 방문해 우리말의 의미 등을 강의하는 언어문화개선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6년 강의 주제는 '나를 생각해, 너를 사랑해, 우리가 같이해'다. 청소년들은 강의에 참여해 자신의 언어를 되돌아보고 바른 우리말을 통해 소통한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일방적 전달 방식 강의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참여를 높였다. 강의에 활용되는 동영상은 일선 학교 학생들과 함께 제작했고, 퀴즈·게임·역할극 같은 방송 프로그램 요소를 활용했다.

찾아가는 바른 우리말 선생님 강의는 오는 12월까지 전국 100개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중학교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강의에는 이승현 KBS 아나운서가 선생님으로 나선다.

문체부 관계자는 "바른말 지킴이인 아나운서 선생님들이 학교를 찾아가 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해 강연하고 소통하면 청소년의 인성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언어문화를 가꾸기 위한 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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