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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스, 의병제대 후 영리활동 사과 "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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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나 음원 수익이 있는 것을 새로 하지는 않아"

[정병근기자] 래퍼 스윙스가 의병 전역 후 영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어긴 것을 사과했다.

스윙스는 12일 저스트 뮤직 소속 래퍼들과 함께 인터넷 방송 유스트림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스윙스는 "영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말로 나 스스로를 묶었다. 나를 싫어하든 좋아하든 내 말을 지키지 못한 건 창피하니 죄송하다"고 밝혔다.

스윙스는 "어느날 이사를 하려고 했는데 돈이 모자랐다. 2년 전 12억 벌었냐는 말이 많은데 거의 다 나갔다. 엄마 빚이 장난아니고 갚아 나가고 있다"며 "난 먹고 살아야 한다. 할건 하되 무대나 음원 수익이 있는 것을 새로 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앞서 스윙스는 의병 제대 후 남은 복무 기간 동안 영리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힙합 레슨 수강생을 모집해 논란을 일으켰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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