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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바 오사카 일왕배 우승, ACL에서 수원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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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히로시마와 같은 조, 팽팽한 한-일 싸움 펼쳐질 듯

[이성필기자] 감바 오사카가 일왕배 2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에서 K리그 클래식 4팀이 만날 구단이 결정됐다.

감바는 1일 일본 도쿄 아지노모토 경기장에서 열린 2015 일왕배 결승전에서 우라와 레즈에 2-1로 이겼다. 외국인 공격수 패트릭이 두 골을 넣은 데 힘입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1-1 동점이던 후반 8분 패트릭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우라와의 이충성(일본명 리 타다나리)은 선발로 나섰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이로써 올해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편성도 완료됐다. E조에 속한 전북 현대는 장쑤 쓘톈(중국), 빈 즈엉(베트남)과 함께 플레이오프 2조 승자와 만난다. PO 2조는 양군(미얀마)-촌부리(태국)전 승자가 FC도쿄(일본)와 만난다. 도쿄가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 전북과 만날 전망이다.

F조의 FC서울은 산프레체 히로시마,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 PO 3조 승자와 만난다.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호주), 산둥 루넝(중국) 중 한 팀이 남은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G조의 수원 삼성은 감바와 싸우게 됐다. 멜버른 빅토리(호주), PO 4조 우승팀과 같은 조다. 수원은 감바와 2010년 이후 6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 당시 수원은 감바에 1무 1패로 밀렸지만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본선에 오르기 위해 플레이오프를 거쳐야 하는 포항 스틸러스는 키치(홍콩)-하노이(베트남)전 승자와 일전을 치른다. 포항이 승리해 본선에 오르면 광저우 에버그란데(중국), 시드니FC(호주), 우라와 레즈(일본)라는 쉽지 않은 상대들과 싸운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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