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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의 꿈' 선주아 "연기자 안됐다면 카라로 데뷔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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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대왕의 꿈'서 어린 선덕여왕 역 맡아

[김양수기자] "만약 연습생을 계속했다면 그룹 카라로 데뷔했을 거에요."

신인 연기자 선주아(21, 본명 김선주)가 DSP미디어 연습생이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선주아는 지난 8일 첫방송된 KBS 1TV 대하사극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김선덕, 연출 신창석, 김상휘)을 통해 첫 연기도전에 나섰다. 드라마 '대왕의 꿈'은 우리 역사상 최초로 난세를 평정하고 통일국가를 완수한 태종무열왕과 김유신 등 영웅들의 일대기를 흥미와 재미로 재조명한 80부작 대하드라마.

극중 선주아는 박주미가 맡은 선덕여왕의 어린시절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선주아는 커다란 눈망울에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시청자들에게 '박주미 닮은꼴'로도 불리고 있다.

알고보니 선주아는 어린시절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잡지모델을 거쳐 아이돌 연습생으로 발탁, 1년반이란 시간동안 아이돌 준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선주아는 조이뉴스24와 인터뷰에서 "학창시절 그룹 동방신기의 팬이었다. 60번째 SM 사옥을 찾아간 날 DSP 관계자가 '제2의 성유리를 만들어주겠다'고 했다"라며 "이후 1년 반가량 카라 멤버들과 데뷔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습생 과정은 생각보다 고됐다. 가수를 꿈꾸는 멤버들과 달리 선주아의 눈길은 자꾸만 연기자를 향했다. 혼란스러운 시기를 거쳐 결국 선주아는 가수 준비를 접고 본격적인 연기자 준비에 나섰다.

현재도 선주아의 연예계 인맥 대부분은 아이돌 가수들이다. 친분있는 연예인을 묻는 질문에 그는 "베베미뇽의 해금 언니, 레인보우의 재경 언니와 노을 언니, 카라의 니콜, 아이유 등과 친하다"고 밝혔다.

"어쩌다보니 가수 친구들이 많아요. 아이유는 처음 연기자 준비를 하면서 만난 친구예요. 해금 언니와는 소리지르면서 정신없이 노는 베스트 프렌드고요.(웃음) '대왕의 꿈' 촬영장에서 매일 언니와 울면서 전화했던 기억이 나요."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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